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밥 먹을 때 '탄산음료' 즐겨 마신다면?

건강

by 헬스다이어리 2023. 5. 11. 09:10

본문

반응형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소화를 돕기 위해 물이나 탄산음료 대신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는 소화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이산화탄소 가스와 고당도 설탕, 인공 감미료 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기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당 함량 높아 당뇨병 위험 증가

 

탄산음료에는 설탕·액상과당·과당·포도당 등이 첨가되어 있어 규칙적인 소비는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설탕 섭취 권장량을 25g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250ml의 콜라 한 캔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인 27g의 설탕이 들어있다. 과다한 설탕 섭취는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췌장을 손상시키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설탕이 축적되어 비만·죽상동맥경화·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인산 성분으로 뼈 약해질 수 있어

 

탄산음료는 특유의 톡 쏘는 맛과 박테리아 ·곰팡이 예방을 위해 인산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규칙적인 소비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인산은 칼슘을 빼앗아 뼈를 약화시키고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탄산음료는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를 제공하지 않아 신체의 당분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며, 이에 따라 피로와 무기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오히려 갈증 더 유발

 

탄산음료는 청량감을 주지만 갈증을 해소하거나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높은 당 함량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증가하여 더 많은 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이 이뇨제 역할을 하여 몸이 섭취한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만든다. 따라서 탄산음료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적합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는 만성 탈수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탈수증은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 미달, 탄산음료나 과일주스와 같은 고당류 음료, 커피나 차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를 섭취하는 습관 등이 원인이다.

 

소화불량 일으켜

과식이나 메스꺼움을 느낄 때 선호하는 탄산음료는 실제로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탄산음료는 일시적으로 위의 음식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결국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시킨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식사 중 갈증이 생기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물맛이 싫다면 레몬이나 허브를 물 위에 띄워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탄산음료를 마셔야 한다면 물이나 얼음을 섞어 설탕을 중화시키는 것도 좋다. 또한 탄산음료를 마신 후 하루 동안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탄산음료는 칼슘의 흡수를 늦추게 되므로 특히 치킨·피자·햄버거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경우, 예상치 못한 만큼 과다한 설탕과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때 탄산음료 대신 설탕 없는 우유나 탄산음료를 대신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디카페인 커피,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가슴이 뛰거나 손이 떨리고 잠들기 어려운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서도 커피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성분이 90% 이상 제거되어 있기 때문이다.

www.banilla.co.kr

 

 

물이 보약 … 면역력에도 이로운 식품은

'체수분'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 중 하나로, 우리 몸의 수분량을 말한다. 체수분이 부족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피부 탄력도 감소한다. 인체의 물은 사람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

www.banilla.co.kr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