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보다 흔한 '무기력'…대처 방법은
우울이나 불안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서 자주 언급되는 정신 의학 관련 용어가 있다. 바로 '무기력'이다. 퇴근 후 자기계발이나 취미생활은커녕 제대로 끼니를 챙기기조차 어렵다는 식의 토로다. 무기력 자체가 우울증과 같은 뚜렷한 정신질환이라고 보긴 어렵다. 질환보단 다양한 질환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사자 입장에서는 질환이든 증상이든 고통스럽긴 매한가지다. 무기력으로 힘들 때 취할 수 있는 생활 속 행동 요령은 무엇이 있을까. 쉬운 성취부터 무기력 극복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매일 10분 산책하기, 침대 정리하기, 하루 한 끼는 직접 해 먹기 등 비교적 쉬운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 가는 것이다. 하기 쉬운 순서대로 목록을 만들어 하나씩 지워가는 것 또한 좋은 동기부여 방..
건강
2023. 5. 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