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쓰면 세균 득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수건은 매일 우리 얼굴과 몸을 닦는 물건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얼굴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이다. 수건이 축축해졌다면 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수건을 걸어두는 화장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하면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단독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해야 수건을 세탁할 때는 다른 세탁물과 분리해 단독 세탁해야 한다. 수건에는 올이 매우 많은데,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할 경우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마찰이 일어나면서 수건의 ..
건강
2023. 5. 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