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내 몸에 '환경 호르몬' 쌓는 습관
일상 속 습관으로 체내에 환경 호르몬이 쌓일 수 있다. 환경호르몬이란 인간의 산업활동으로 방출된 화학물질을 말하는데, 내분비계를 교란한다. 소량이라도 지속해서 몸에 축적되면 제2형 당뇨병·대사증후군·암 등 여러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이 몸에 쌓이게 만드는 일상 속 잘못된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영수증 맨손으로 만지기" 영수증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영수증 표면에 비스페놀 A가 코팅돼 있기 때문이다. 영수증을 맨손으로 받으면 체내 비스페놀A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서울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트에서 근무한 지 평균 11년 된 계산원 54명의 업무 전 체내 비스페놀A 농도는 0.45ng이었지만, 업무 후에는 0.92ng으로 두 배가량으로 높아졌다. 체내 비스페놀A 농도가 ..
건강
2023. 5. 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