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롱코비드 증상 살펴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대유행병)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서서히 물러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자연 면역력이 생겨 코로나가 쇠퇴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만만찮은 뒤끝을 보이며 롱코비드라는 후유증을 남겼다. 코로나를 앓은 후 원인 모를 여러 증상들이 한동안 이어지는 것을 뜻하는 롱코비드는 알게 모르게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에서 벗어난 후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가면 일반적으로 다른 잠재적인 질병을 따져 본 뒤에 롱코비드 진단을 받는다"며 "가장 흔한 롱코비드 증상을 알면 적어도 현재 건강 문제에 코로나 이후 상태가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에 걸린 15만4068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에..
건강
2023. 5. 3. 15:31